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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네번째 고향의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상반기 마지막 밥상입니다.
이제 이 곳 민족대학도 기말시험이 끝나고 방학을 시작합니다.
유학생들도 방학을 맞아 한국으로 다들 들어갑니다.
아주 가는 학생들도 있고, 다음학기에 다시 올 학생들도 있겠죠.
부모님과 집을 떠나 먼 이국 땅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집밥 한끼 먹여보자는 순수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시작한 고향의 밥상을 오늘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요한이에게 카메라를 맡겼더니 갑자기 앵글이 확 낮아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