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속에 먼지가 뽀얗게 쌓인 스펄전 목사님의 책을 집어들어 보다가... "요셉의 창고"라는 문장 속에 깊은 묵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싫든 좋든 각자의 창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재물이나 건강을 쌓아 두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지식이나 명예를 쌓아 두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 창고의 가치는 무엇으로 평가해야 할까요? 내용물을 보고, 양을 보고, 평가할까요? 아니면 창고를 만든 것 자체가 잘못일까요? 성경에서 가장 큰 창고를 만들었던 사람은 아마도 요셉일 것입니다. 7년의 기근을 견디어낼 만한 창고였으니 상상하기도 힘든 규모였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그 창고는... 어리석은 부자의 창고(눅12:16-21)나, 불의한 부자의 창고(눅16:19-31) 같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창고..
말씀 / 찬양/더 깊은 묵상
2015. 6. 22. 06:38